유치원·초등학생 무료 자연학교 체험단 모집
2015-03-19 09:48:47 2015-03-19 09:48:47
[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서울시는 유치원·초등학교 가족 대상 무료 ‘어린이 자연학교’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어린이 자연학교’는 주중 유치원생, 초등학생 단체로 참여하는 ‘어린이 자연체험교실(32회)’, 여름방학 중 초등학생 가족이 참여하는 ‘여름철 어린이 자연학교(15회)’, 토요일에 진행하는 ‘놀라운 토요일 프로젝트’(8회), 총 세가지 테마로 운영된다.
 
체험교실은 농업기술센터 시민자연학습장, 다육식물전시관, 도시농업전시관에서 이뤄진다.
이 곳에서 참가자들은 ▲식물의 기초와 농업의 다원적 기능 강의 ▲실체현미경으로 식물구조 관찰 ▲허브심기 체험 ▲소동물·곤충 관찰 ▲200여종 농작물 관찰 ▲떡메치기 체험 ▲미꾸라지 잡기 ▲전통문화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총 2750명이다. ‘어린이 자연체험교실’은 23일부터 선착순으로 유선(02-6959-9352)접수를 한다. ‘놀라운 토요일 프로젝트’는 5월·8월, ‘여름철 어린이 자연학교’는 7월 인터넷 접수 예정이다.
 
김영문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도시 속에서 자라는 어린이들이 흙을 만지고 풀잎을 만지면서 농업과 자연을 체험하고 친구들 또는 가족과 함께 정겹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보리밟기 현장ⓒNews1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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