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KTB투자증권은
에넥스(011090)에 대해 주택시장 회복과 기업과개인(B2C) 리모델링 시장 확대로 인해 수혜가 기대된다고 19일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김선미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12.1%, 80.1% 성장했다"며 "기업과기업(B2B)부문의 원가 개선과 B2C부문 매출 확대로 영업이익률ㅇ(OPM)은 2.1%로 개선됐다"고 말했다.
김선미 연구원은 "올해 B2B 분야의 경우 아파트 신규분양 증가로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며 "에넥스가 주로 거래하는 대형 건설사들의 올해 입주물량은 전년 대비 15%가 늘어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점포당 매출은 지난 2013년 9억5000만원에서 지난해 11억2000원으로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며 "연령 15년 이상 된 주택 비중이 늘어나면서 리모델링 매출도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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