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베트남 나트랑 주 4회 운항
2015-03-11 09:39:51 2015-03-11 09:39:51
[뉴스토마토 문정우기자] 대한항공(003490)은 현재 주 2회 운항하는 인천~베트남 나트랑 노선을 다음달 29일부터 주 2회 증편해 총 주 4회(수·목·토·일)로 스케줄을 늘린다고 11일 밝혔다.
  
인천~나트랑 노선 운항 기종은 총 159석 규모의 B737-900ER '보잉 스카이 인테리어' 항공기로, 모든 좌석에 주문형 오디오비디오시스템(AVOD)이 장착돼 있다.
  
인천 출발편은 오후 8시 30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오후 11시 40분에 나트랑 깜란공항에 도착하며, 귀국편은 다음날 오전 12시 50분 출발해 인천공항에 오전 7시 55분에 도착한다.
  
나트랑은 호찌민에서 북동쪽으로 320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때묻지 않은 자연과 에메랄드 빛 바다, 연중 온화한 기후 덕분에 '동양의 나폴리'로 불리는 휴양지다.
  
대표적인 명소로 천혜의 자연이 살아있는 '나트랑 해변', 10개의 팔을 가진 여신을 뜻하는 '포나가르', 진흙 온천으로 명성이 높은 '탑바 온천' 등이 있다.
 
◇대한항공이 인천~베트남 나트랑 노선을 증편해 다음달 29일부터 주 4회 운항한다. 사진은 나 트랑 노선에 투입되는 B737-900ER 여객기. (자료제공=대한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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