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한국은행 신임 부총재보에 윤면식 통화정책국장이 임명됐다.
한국은행은 오는 4일 퇴직하는 강준오 부총재보 후임에 윤면식 국장
(사진)을 임명했다고 3일 밝혔다.
신임 윤면식 부총재보는 고려대를 졸업하고, 1983년 한은에 입행해 주로 통화정책 및 금융시장 관련 주요 정책부서에서 근무했다.
지난해 7월부터 통화정책국장을 맡으면서 기준금리 인하 및 일련의 정책대응, 컨틴전시플랜(비상계획) 작성 등의 실무업무를 주도적으로 맡아왔다.
윤 신임 부총재보는 한은 내에서 책임감이 강하고 솔선수범하는 근무자세로 신망이 두텁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이번에 퇴임하는 강준오 부총재보는 임기가 4월까지이지만 대학 강단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한 달 일찍 퇴임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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