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동훈기자] 스마트폰으로 유아동 상품을 사는 '엄지맘'을 위한 쇼핑 앱이 나왔다.
모바일 커머스 업체 '모바일마루'는 온라인 쇼핑몰 100곳 이상에서 선별한 유아동 상품 120만여 개를 소개하는 쇼핑 큐레이션 앱 '맘픽'을 선보였다고 2일 밝혔다.
맘픽은 "스마트폰으로 쇼핑하는 20~30대 엄지맘을 타깃으로 임신·출산·육아에 필요한 상품을 제공한다"며 "GS샵·롯데닷컴·CJ오쇼핑·위메프·티몬·11번가 등 대형몰부터 보리보리·그레이튼몰·텐박스 등 전문몰에서 수집한 상품을 클릭 순위에 따라 자동 분류해 소개한다"고 설명했다.
진현석 모바일마루 대표는 "맘픽은 모바일 쇼핑을 즐기는 2030 젊은 엄마들의 소비 욕구와 모바일 이용 행태를 분석하고 고유의 랭킹 알고리즘을 적용해 만든 빅데이터 기반 쇼핑 큐레이션 서비스"라며 "맘픽을 임신·출산·육아와 관련한 모든 상품을 취급하는 '유아동 분야의 모바일 하이마트'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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