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는 지금)IMF "세계 경제 내년 초 회복"
2009-04-23 09:50:00 2009-04-23 10:09:11
[뉴스토마토 김현우 기자]IMF "세계 경제 내년 초 회복"
"정상화는 내년말에나 가능"
"실업률은 내년말까지 증가"
"개발도상국은 더 일찍 플러스 전환"
국제통화기금, IMF는 세계 경제가 내년 초부터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IMF는 올해 세계 경제가 마이너스 성장을 하다가 내년이 돼야 플러스 성장을 하고, 내년 말이면 정상화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정상화 되기 전까지 실업률은 계속 증가해 경제 회복에 위협이 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또 신흥시장 국가와 개발도상국이 선진국들보다 먼저 플러스 성장으로 돌아서며, 이들 국가의 경제 회복이 선진국 경제에 도움이 된다고 내다봤습니다.
 

GM "부채 안갚겠다"
"6월1일 만기 10억$ 상환 계획 없다"
"그 전에 출자 전환 서둘러야"
채권단 압박용 분석
미국 자동차 업체 제너럴모터스, GM이 부채를 갚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영 GM 최고재무책임자는 오는 6월1일 갚아야 하는 10억달러를 갚을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이어서 그는 GM이 280억달러의 무담보 채무를 줄이기 위해 출자전환 방안을 내놓을 것이라며, 6월1일까지 이를 마무리하기 위해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GM의 채권단이 출자전환에 합의하지 않으면 파산보호를 신청하겠다는 일종의 협박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美주택가격 2달째 상승
1월 1%, 2월 0.7% 상승
1년전比 6.5%↓
"주택구매 심리 살아나"

 
한달 전과 비교했을 때 미국 주택가격이 두달 연속으로 상승했습니다.

미국 연방주택금융지원국은 주택가격지수가 1월에 1%, 2월에 0.7% 올라 두달 연속 상승했다고 발표했습니다.

2월 주택가격은 1년 전과 비교했을 때 6.5% 떨어졌는데, 이는 최근 6개월 중 두번째로 작은 낙폭이었습니다.

이는 미국의 저금리 정책으로 모기지금리가 1.6%나 하락하면서 주택구매 심리가 살아난 것으로 분석됩니다.
 
뉴스토마토 김현우 기자 dreamofana@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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