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창수 회장, 전경련 다시 이끈다
2015-02-10 13:08:13 2015-02-10 13:08:13
[뉴스토마토 이상원기자] 허창수 GS그룹 회장이 제35대 전국경제인연합회장으로 재선임됐다. 차기 회장 물망에 오르던 이들의 잇단 고사로 사상 유례 없는 3연임이 확정됐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0일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제54회 정기총회에서 현 회장인 허창수 회장을 제35대 전경련 회장으로 재선임했다. 부회장에는 종근당 이장한 회장을 신규 선임했다.
 
전경련은 또 이날 2015년 사업계획과 예산을 확정하고 올해 사업방향을 우리경제의 재도약, 경제체질 개선을 통한 성장잠재력 확보, 서비스산업 육성방안 제시에 중점을 두고 추진키로 했다.
 
허 회장은 취임사에서 "새롭게 시작되는 2년의 임기 동안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역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해 가겠다"며 "하루 빨리 (한국경제의) 진취적이고 긍정적인 기풍을 되살려 구조적 장기불황의 우려를 털어내고 힘차게 전진하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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