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롯데물산은 롯데월드몰 오픈 100일을 기념해 다양한 소비자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고객들에게 감사의 의미를 전하고 롯데월드몰 영업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것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롯데월드몰 지하1층에서는 '판타스틱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롯데월드 캐릭터 댄스팀과 백파이프 공연단이 펼치는 이번 퍼레이드는 오는 6일부터 내달 1일까지 방문객이 많은 매주 금,토,일에 개최되며 지하 1층 잠실역 광장에서 롯데월드몰 내 롯데마트까지 이어지는 약 400m의 거리를 1일 2회 공연한다.
롯데월드몰 내 곳곳에서 '오픈 100일 축하 서프라이즈 즉석 경품이벤트'도 진행된다. 쇼핑몰 방문고객 3만 여명에게 롯데 기프트카드, 롯데월드 자유이용권, 롯데면세점 선불카드, 롯데시네마 관람권 등을 제공한다.
오는 13일에는 젊은 세대와 가족단위 고객들을 위해 핀란드 국민캐릭터 '무민 70주년 기념 페스티벌'도 실시한다.
무민 히스토리 갤러리인 무민밸리를 비롯해 무민 애니매이션 상영, 다양한 무민 관련 전시 등이 운영되며 주말에는 목걸이 만들기, 종이인형 만들기, 구연동화 등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행사도 펼쳐진다.
롯데물산 관계자는 "오픈 100일 기념 이벤트를 시작으로 추후에도 고객들이 롯데월드몰에서 최상의 몰링(Malling)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쇼핑몰 활성화를 통해 입점업체에 도움이 되는 이벤트를 지속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월드몰 오픈 100일을 기념해 마트, 백화점, 면세점, 쇼핑몰 등 롯데월드몰에 입점한 각 계열사에서도 다양한 행사를 준비중이다.
쇼핑몰에서는 각 층의 콘셉트를 살린 인디밴드 공연, 마술서커스 테마콘서트, 복고 패션의 스트리트 댄스 등을 선보이며 백화점과 면세점에서는 춘절에 맞춰 중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전통차 순회서비스, 금계란 증정, 선불카드 증정행사 등을 준비중이다.
◇(사진제공=롯데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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