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기가토피아' 디자인, 글로벌 무대서 호평
2015-02-04 10:59:20 2015-02-04 10:59:20
[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KT(030200)의 '기가토피아(GiGAtopia)'의 이미지가 글로벌 무대에서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KT는 '2015 iF 디자인 어워드(iF Design Award 2015)'에서 '기가토피아 PR이미지'와 '올레 멤버십 다이어리' 등으로 총 5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 는 레드닷(Red dot),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불리며 국제 디자인 분야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공모전으로 인정받고 있다.
 
◇KT 기가토피아 PR이미지.(사진=KT)
'기가토피아 PR이미지'는 KT의 목표인 기가토피아를 고객과 사내 임직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시각화한 것으로 '아이덴티티 부문'과 '소비재 상품 부문'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IT강국의 1등 기업으로서 ICT서비스를 주도하며 편리함을 넘어 편안함을 추구하는 메시지를 시각화한 '기가토피아 PR이미지'는 최근 새로 입주한 KT 광화문빌딩 East의 각 층과 주요 공간에 게시되어 있으며, 향후 전국 주요 거점 대리점 등에도 설치된다.
 
멤버십 고객 대상으로 제공한 '올레멤버십 다이어리'는 '커뮤니케이션 출판 부문'과 '소비재 상품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레멤버십 다이어리.(사진=KT)
'올레멤버십 다이어리'는 다이어리에 휴대폰이 거치되는 창의적이고 차별화된 기능과 명품 클러치를 연상시키는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작년 말 2만명 한정 제공 프로모션에 총 40만명 이상이 응모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수상으로 세계적으로도 가치를 인정받은 셈이다.
 
KT가 본격적으로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에 출품을 시작한 2010년부터 현재까지 브랜드, 제품, 공간, 그래픽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배출한 수상작 수는 22개에 달한다. 특히 iF, Red dot 등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유력 어워드에서 6년 연속 수상한 것은 국내 통신산업의 위상을 드높인 쾌거다.
 
이병무 KT 디자인담당 상무는 "KT의 목표인 기가토피아를 시각화한 디자인이 세계적인 무대에서 그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기가토피아의 비전을 국내외에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고객을 감동시키는 한편 KT 디자인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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