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올레tv)
[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KT(030200)의 IPTV 서비스 올레tv가 최신영화 '허삼관'을 3일부터 극장동시상영 형태로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
'허삼관'은 가진 것은 없지만 가족만 보면 행복한 남자 허삼관이 11년 동안 남의 자식을 키우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다. 중국의 인기 소설가 위화의 '허삼관 매혈기'가 원작으로 지난달 14일 스크린에서 개봉했다.
'롤러코스터'에 이어 하정우가 메가폰을 잡은 두 번째 작품으로, 하정우와 하지원이 처음으로 부부 호흡을 맞췄다는 점으로도 화제가 됐다.
이와 함께 올레tv는 오는 4일 '언브로큰'과 5일 '마다가스카의 펭귄'을 서비스한다. '언브로큰'은 할리우드스타 안젤리나 졸리가 감독으로 나선 작품. 1936년 베를린 올림픽에 역대 최연소 국가대표로 참가한 미국의 육상선수 '루이 잠페리니'의 실화를 담았다.
애니메이션 영화 '마다가스카의 펭귄’은 악동 펭귄 4총사 스키퍼, 코왈스키, 리코, 프라이빗이 펼치는 짜릿한 모험기다. 지난해 12월 31일 개봉한 이후 166만 스크린 관객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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