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신숭인 도시재생선도지역 단위업무 확정
2015-01-22 15:39:13 2015-01-22 15:39:13
[뉴스토마토 방서후기자] 서울시는 지난 21일 열린 제1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창신숭인 도시재생선도지역에 대한 도시재생사업 단위업무 조정안'이 원안가결됐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12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승인받은 창신숭인 도시재생사업은 국비와 시비를 각각 100억원씩 투입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 ▲봉제재생사업 ▲관광자원화사업 등으로 이뤄진다.
 
이번 심의에 따라 주거환경개선사업 중 주민공동이용시설설치 사업이 추가됐고, ▲주택개발지원 및 저소득층 집수리 ▲창신숭인 맞춤형 공공주택 확보 ▲노후불량 가로공간 개선 ▲종로 302 하수관로 정비 등 4개 사업은 기존 제도를 활용해 추진하는 것으로 업무가 조정됐다.
 
◇ (자료=서울시)
 
시는 다음달 4일 종로구 구민회관에서 주민과 도시재생에 관심있는 시민, 전문가를 대상으로 창신숭인 도시재생 선도지역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사업 추진계획을 설명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통과에 따라 다음달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고시하고, 각 단위사업별로 창신숭인 도시재생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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