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두산 외야수 민병헌 2억8000만원 재계약
2015-01-13 13:26:34 2015-01-13 13:26:34
◇민병헌. (사진제공=두산베어스)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두산베어스는 13일 외야수 민벙헌과 지난해 연봉 1억4500만원에서 1억3500만원(93.1%) 오른 2억8000만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장타력을 겸비한 톱타자로 꼽히는 민병헌은 지난해 '12홈런 16도루 79타점, 타율 3할4푼5리(470타수 162안타)'의 맹활약을 선보였다. 데뷔 후 최고 성적이다.
 
특히 인천아시안게임에서도 타율 5할2푼6리(19타수 10안타)를 기록하며 한국의 금메달 획득에 기여했다.
 
민병헌은 계약을 마치고 "지난해 성적에 만족하지 않고, 올해 더 멋진 활약을 펼치겠다"면서 "구단에서 좋은 대우를 해준 만큼, 올해에는 팀 성적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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