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 TV, 친환경 인증 사이좋게 획득
2015-01-12 17:55:01 2015-01-12 17:55:01
[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삼성전자(005930)LG전자(066570) TV가 미국 안전 규격 기관인 UL로부터 친환경 인증을 획득했다.
 
삼성전자는 12일 UL로부터 SUHD TV와 관련해 친환경 제품 인증(SPC)을 획득하며 친환경 기술력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SPC 인증은 환경 관련 규격인 IEEE 1680.3에 따라 제품의 에너지 고효율성, 제품 수명 연장의 용이성, 친환경 포장재 사용, 기업의 친환경 노력성과 등 제품 전 과정에 걸친 규격을 만족시켜야 획득할 수 있다.
 
더불어 색·밝기 균일도, 계조 표현력, 색표현력에 대한 화질 성능도 검증받았다.
 
◇(사진=삼성전자, LG전자)
 
LG전자도 울트라 올레드 TV에 대한 UL의 친환경 인증을 획득했다. 회사 측은 지난해 8월 올레드 TV(55EC93)가 그린가드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이번 CES 2015에서 77형(77EG97), 65형(65EC97) 울트라 올레드 TV가 추가로 인증을 받았다고 전했다.
 
UL은 실내에 배출되는 유해물질에 대해 종합적인 시험을 통해 그린가드 인증을 발행한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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