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녹십자 "진정한 저력이 발휘돼야 할 시점"
2015-01-05 13:35:29 2015-01-05 15:57:33
[뉴스토마토 최원석기자] 녹십자(006280)는 5일 경기도 용인의 본사 목암빌딩에서 2015년 시무식을 갖고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사진제공=녹십자)
이날 시무식에서는 녹십자 전 공장과 R&D센터 등 전국의 사업장에서 화상중계 시스템을 통해 모든 임직원이 참여했다.
 
허은철 대표이사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과거의 찬란한 유산과 업계 내외의 호평에도 불구하고 녹십자의 진정한 저력이 발휘돼야 할 시점은 바로 지금”이라고 강조했다.
 
허 사장은 “녹십자 가족 모두가 동일한 가치를 공유하며 각자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한다면 매출과 성장의 목표는 더불어 얻게 되는 자연스러운 결과와 보상이 될 것”이라며 “모두가 한 마음이 돼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녹십자는 올해 글로벌화 작업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북미 혈액분획제제 시장을 겨냥한 캐나다 공장은 올 상반기안에 착공에 들어간다. 2019년까지 공장 완공과 캐나다 보건성 제품등록을 마친다.
 
이와 함께, 글로벌 진출에 따른 생산규모 확대와 효율성 제고를 위한 리노베이션 등을 계획하고 있고, 미국현지법인에서는 추가 혈액원 설립을 계획하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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