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박현주재단, 해외 교환장학생 200명 장학증서 수여
전세계 39개국, 누적인원 3000명 넘어
2014-12-23 10:31:45 2014-12-23 10:31:53
[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효창동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제15기 해외 교환장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진제공=미래에셋자산운용)
 
지난 2000년 설립된 박현주재단은 '젊은이들의 희망이 되겠습니다'란 기치 아래 해외 교환장학생을 비롯해 국내장학생, 글로벌 투자전문가 장학생 등 총 5675명의 장학생을 지원했다.
 
특히 미래에셋 해외 교환장학생 프로그램은 한국의 인재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넓은 세계에서 지식을 함양하고 문화적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으로 국내 최대규모의 해외교환학생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선발된 200명을 포함해 현재까지 3117명의 대학생이 전세계 39개국으로 파견됐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장학사업과 함께 '결식아동 및 저소득층 청소년 지원사업',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며,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기부운동 '사랑합니다'와 '봉사단 활동'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조현욱 미래에셋 사회공헌실 상무는 "해외 교환장학생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글로벌시각과 균형감각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미래에셋은 사회적 가치를 공유하면서 배려가 있는 따뜻한 자본주의의 실천을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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