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코스닥 새내기주 녹십자엠에스가 상장 후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18일 오전 9시25분 현재 녹십자엠에스는 전날보다 1550원(14.98%) 오른 1만1900원에 거래 중이다. 신고가다.
상장 첫 날이었던 전일 장중 등락을 거듭했던 녹십자엠에스는 장 막판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이날은 장 초반부터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녹십자엠에스는 질병의 진단과 예후판단 등의 검사를 수행하는 진단시약업체다. 녹십자 내 진단사업 파트로 시작해 지난 2003년 12월 분사했다. 또한 진단시약사업 외에도 혈액의 채혈과 보존을 위한 혈액백사업, 신부전증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혈액투석액 사업, 가정용 의료기기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올해 3분기 누적 실적은 지난해 실적을 초과달성했다. 올해 3분기 누적 실적은 매출액 600억원, 영업이익 39억원, 당기순이익 3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각각 37%, 69 %, 100%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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