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병윤기자] KB투자증권은 지난 12일 저소득층 생활지원을 위한 해누리 푸드마켓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5일 밝혔다.
푸드마켓은 개인이나 기업으로부터 식료품·생활용품 등을 무상으로 기탁받아 지역 내 저소득층에 무상으로 배분해주는 곳으로 이용자들은 일주일에 한 번씩 매장에서 필요한 4~5개 품목을 골라 가져갈 수 있다.
정회동 KB투자증권 사장과 임직원들은 지난 12일 양천구에서 운영하고 있는 해누리 푸드마켓을 찾아 직원들로부터 기부받은 물품들과 쌀, 라면, 간장 등 500만원 상당의 식료품을 전달했다.
또 전달식 후 푸드마켓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상품 분류, 바코드 부착, 상품 진열 등의 봉사활동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정회동 사장은 "푸드마켓이 100% 기부 물품으로 저소득층에 지원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물품 후원이 절실하다는 것을 알게 돼 이번 후원에 참여하게 됐다"며 "우리 직원들의 정성과 마음을 담아 전달한 식료품과 생활용품들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KB투자증권 임직원은 지난 12일 양천구에 위치한 해누리 푸드마켓을 찾아 직원들의 기부로 모은 식료품과 생활용품 등을 포함해 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하고 봉사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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