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 대형 규모 강남점 개설
2014-12-03 15:45:07 2014-12-03 15:45:07
[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교촌에프앤비는 서울 강남역 인근에 120평 규모의 '교촌치킨 강남점'을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매장은 이전에 약 50평형대로 운영되던 것에서 두 배 이상 규모를 늘린 후 대대적인 리뉴얼을 거쳐 새롭게 선보였다.
 
내부의 한쪽 벽면은 오픈형 테라스로 공간을 구성해 매장 안에서도 강남역 거리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또한 다른 한 쪽은 게비온(돌을 채워 넣은 사각기둥) 벽으로 꾸민 자연적인 느낌의 홀과 단체룸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6인~10인 규모의 독립된 공간도 갖춰 소규모 모임도 열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전 매장과 차별화를 위해 약 10여종 이상의 세계 맥주를 취급해 치킨과 함께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맥주 디스펜서와 맥주잔을 형상화한 매장 입구에 맥주 온도를 실시간으로 표시하는 등 고객에게 가장 맛있는 온도의 맥주를 제공한다.
 
교촌치킨 관계자는 "많은 사람이 붐비는 강남역 상권 특성상 이전 매장은 공간이 협소해 다소 불편함을 느낄 수 있어 확장을 결정했다"며 "앞으로 고객을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와 메뉴로 강남역을 대표하는 매장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교촌치킨 강남점 내부. (사진제공=교촌에프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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