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전자 사운드바 국내 판매량이 지난 10월, 11월 연속 1만대를 달성했다. 지난 7월과 비교해서 2배 이상 증가할 정도로 빠른 성장세다.
삼성전자 사운드바는 깊이감 있는 효과를 통해 시청자의 몰입감을 높여주는 효과를 주며, 보조 스피커없는 콤팩트한 사이즈가 특징적이다. 또 TV와 무선 연결이 쉽게 가능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사운드바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삼성전자는 최근 세계 최초 TV매칭 커브드 사운드바(HW-H7501)를 선보였다.
삼성 커브드 사운드바는 기존 제품 대비 좌우 각각 2개의 스피커가 늘어난 320와트(W)의 8.1채널의 서라운드 사운드를 제공해 강력한 성능을 보여준다.
또 복잡한 선 없이 무선 연결이 가능하며 삼성 커브드 TV의 곡률과 동일한 4200R이 적용된 알루미늄 메탈 디자인을 통해 커브드 TV와 마치 한 세트처럼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대화면 UHD TV의 보급률 증가에 따라, 대화면에 어울리는 고음질 사운드를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의 수요와 맞물려 사운드바 인기는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모델이 삼성동 코엑스 딜라이트점에서 삼성전자 커브드 사운드바를 소개하는 모습이다. (사진 = 삼성전자)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