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양지윤기자] 효성은 전라북도와 함께 진행한 '창조아이디어로 내 꿈을 펼쳐라' 창업공모전에서 10개팀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전주공장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탄소 분야 4개 팀, 농생명 분야 3개 팀, 문화컨텐츠 분야 3개 팀 등에게 상장이 수여됐다.
대상은 탄소섬유 응용분야에서 탄소섬유를 소재로 사용해 내구성을 강화하고 블루투스 기술을 접목해 분실 및 도난 가능성을 줄인 우산제작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농생명 분야는 국산 농산물을 활용한 빙수 시럽 제조 기술이 선정됐으며, 문화컨텐츠 분야는 한국게임과학고 학생이 출품한 전래동화 를 이용한 게임 애플리케이션이 뽑혔다.
효성과 전라북도는 이번 창업공모전에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받은 10개팀에게 전문가와 1대 1 멘토링을 통한 비즈니스모델 구체화 작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