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준·현상 형제, 효성 지분 추가 매입
2014-11-13 19:57:43 2014-11-13 19:57:43
[뉴스토마토 양지윤기자] 효성(004800)은 조석래 회장의 장남인 조현준 사장과 조현상 부사장이 장내매수를 통해 각각 자사주 10만2351주, 8만9723주씩을 취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조현준 사장은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여섯 차례에 걸쳐 자사주를 매수해 지분율이 10.40%에서 10.69%로 늘었다. 같은 기간 조현상 부사장도 10.08%에서 10.34%로 지분율이 증가했다.
 
조 사장과 조 부사장, 조인영·조인서씨 등이 최근 장내매수로 지분을 취득해 최대주주 등의 지분율은 기존 31.3%에서 31.85%로 소폭 늘었다. 이 가운데 조석래 회장의 지분율은 10.15%다.
 
효성 관계자는 "경영권 안정화 차원에서 주가가 낮은 시점에 자사주를 매입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