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 '홍은 제1주택' 재건축 내년 6월 착공
2014-11-19 13:31:10 2014-11-19 13:31:10
[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서대문구 홍은동 104-4번지 '홍은 제1주택 재건축 정비사업' 계획안이 19일 서울시 건축위원회를 통과했다.
 
착공 예정일은 내년 6월이며 준공 예정일은 2018년 5월이다. 1만9246㎡ 면적에 공동주택 7개동 480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을 세울 예정이다. 소형평형 수요가 많기 때문에 소형평형(59㎡이하)을 전체 세대수의 58.33%(280세대)로 계획했다.
 
건물 규모는 지하 4층, 지상 28층이며 건폐율은 16.5%, 용적률은 249.98%다.
 
서울시는 "공공기여 방안으로 사업지의 일부를 도로와 소공원으로 제공해 기존 낙후된 기반시설을 개선하고 단지내 커뮤니티 시설과 광장을 계획했다"며 "지역주민과 소통, 문화 교류의 장으로 지역사회와 균형적인 발전을 꾀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위에서 부터)홍은 제1주택 재개발 조감도와 위치도, 평면도(자료제공=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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