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 필리핀에 예금보험 IT시스템 운영경험 전수
2014-11-17 10:49:22 2014-11-17 10:49:31
[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예금보험공사가 필리핀에 예금보험 IT 시스템 운영경험을 전수한다.
 
예보는 오는 18일 필리핀 마닐라 현지에서 필리핀 예금보험공사의 '예금보험 시스템 구축 지원을 위한 KSP 시스템 컨설팅' 최종보고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KSP(Knowledge Sharing Program)시스템 컨설팅은 기획재정부에서 주관하며 우리나라의 시스템 구축과 운영 경험을 신흥국에 제공하는 것이다.
 
예보는 개회사에서 "2차례의 금융위기 극복과 저축은행 구조조정 경험을 통해 축적된 노하우를 필리핀과 공유함으로써 PDIC의 역량을 강화하고 필리핀 금융시장의 안정적인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예보는 지금까지 몽골, 탄자니아 등 신흥국 15개국을 대상으로 예보제도 운영경험 공유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해 왔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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