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현대차, 동반성장 유공으로 동탑산업훈장 받아
2014-11-17 10:48:58 2014-11-17 10:49:07
[뉴스토마토 최병호기자] SK(003600)T와 현대차(005380)가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이끌고 국가 경제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동탑산업훈장을 받는다. 이밖에 동반성장 기여자에 총 60점이 포상이 수여된다.
 
17일 산업통상자원부와 동반성장위원회는 이날 오전 코엑스몰에서 열린 '2014년 동반성장주간'에서 하성민 SKT 대표와 권문식 현대차 사장에게 동탑산업훈장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대통령표창은 이무열 삼성전기(009150) 전무와 김동수 LG디스플레이(034220) 상무, 이진섭 한국항공우주(047810)산업 부장이, 국무총리표창은 이진철 LG유플러스(032640) 상무 등이 받는다.
 
성과공유 우수기업으로 대통령표창을 받은 기업은 두산인프라코어(042670)로, 한국수자원공사와 엠티에스가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한다.
 
또 박광채 삼성전자(005930) 상무와 신영은 각각 자유무역협정(FTA) 활용 동반성장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대통령표창(개인표창)과 국무총리표창(단체표창)을 받는다.
 
산업부 관계자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연계로 동반성장 문화가 확산되고 2·3차 기업의 경쟁력이 강화됐다"며 "공정거래와 상생협력을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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