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복지서비스 전문기업 이지웰페어는 3분기 영업이익이 7억원을 기록해 지난해와 비교해 11% 줄었다고 14일 밝혔다.
거래액은 5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3% 증가했고, 매출액은 74억원으로 전년대비 13.1% 감소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는 재고부담 감소를 위한 총액매출 상품 비중 축소에 따른 것으로 매출 총이익은 거래액이 늘어남에 따라 10.2% 증가했다"며 "영업이익 감소는 상장 이후 경쟁력 강화와 신규사업 기반구축을 위한 인건비 증가, 도서 시장의 전반적 침체, 공연과 일부 상품의 일시적인 하락요인 등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3분기까지 누적실적으로 보면 전년 동기 대비 거래액 17.4% 증가로 매년 지속해오던 성장세를 이어 나가는데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며 "지난해부터 시작한 사회복지 사업과 건강검진 카드를 비롯한 복지바우처 사업 등 신규사업도 가시적인 성과를 내며 시장에 안착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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