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은행주, 내년 실적 부진 우려..'↓'
2014-11-14 14:46:35 2014-11-14 14:46:35
[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은행주가 내년 실적 부진이 우려되는 가운데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14일 오후 2시44분 현재 KB금융(105560)은 전일 대비 1500원(3.69%) 내린 3만9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한지주(055550)도 3%대 하락 중이다. 하나금융지주(086790)BS금융지주(138930)도 각각 2~3% 가까이 떨어지고 있다. 기업은행(024110)도 1.6% 가량 약세다.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면서 은행주를 둘러싼 환경이 내년에도 회복되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지난 7~8월 급등에 따른 차익 매물도 지속적으로 쏟아지는 모습이다.
 
한정태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은행주의 경우 내년 자기자본이익률(ROE) 추가 상승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업종 투자의견 '중립'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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