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3분기 영업손실 52억원..전년比 적자전환
2014-11-14 10:55:50 2014-11-14 10:55:50
[뉴스토마토 최준호기자] 위메이드(112040) 엔터테인먼트는 14일 2014년 3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국제회계기준(KIFRS) 적용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 418억원, 영업손실 52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은 24% 줄었으며, 영업손익은 전자전환했다. 전분기 대비로도 전체 매출은 2% 줄어 들었다.
 
위메이드의 온라인 매출은 줄었지만 모바일게임 부문에서 '신무', '두근두근 레스토랑' 등의 국내 매출 가시화와 '아틀란스토리' 글로벌 서비스, 일본 'INE 윈드러너'의 업데이트 효과로 모바일 분야 매출은 지난 분기 대비 4%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위메이드는 향후 신작 게임들의 게임성과 완성도를 높이면서 기존 게임들의 해외 시장 공략을 강화해 신규 매출 확대에 나선다.
 
국내에서는 신작 모바일 RPG '윈드소울'이 연내 출시되며, 블레이즈본등 완성도 높은 RPG 라인업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또 해외 시장 역시 지난 10월 출시된 일본 'LINE 스위츠'와 '격추왕' 월드와이드 론칭을 시작으로, '바이킹아일랜드', '에브리타운' 등 국내에서 성과를 인정받은 게임들의 글로벌 서비스 확장과 함께 직접 서비스도 병행해 수익성 개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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