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12번째 신규 항공기 도입
2014-11-11 15:18:21 2014-11-11 15:18:21
[뉴스토마토 문정우기자] 이스타항공이 12번째 항공기를 도입했다.
 
이스타항공은 11일 오전 김포국제공항 국내선청사 계류장에서 김정식 이스타항공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12호기 도입을 축하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도입한 12호기 항공기는 보잉 737-800 기종으로 189석 규모의 좌석을 보유하고 있다.
 
해당 항공기는 오는 15일부터 등록기호 HL8023를 달고 국제선 중국과 동계시즌 동남아 노선에 운영될 예정이다.
 
이스타항공은 이번 12호기 도입을 통해 총 10대(2대 리스반납)의 항공기를 보유하게 됐다. 또 올해 안으로 B737-800 항공기 1대를 추가 도입해, 총 11대의 항공기를 운영할 계획이다.
 
김정식 이스타항공 대표는 "동계 시즌을 앞두고 신규항공기 도입을 통한 공급석 확대로 더 많은 고객들에게 항공여행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지속적인 항공기 도입과 노선 확대를 통해 항공여행의 대중화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9년 1월 취항 후 현재까지 14만7000시간 무사고 운항을 이어가고 있는 이스타항공은 최근 중국 옌지, 하얼빈, 다롄 정기편 노선에 취항했다. 이번 달 초에는 누적탑승객 1200만명을 넘으며 공격적인 영업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스타항공 임직원들이 12호기 항공기 도입을 축하하며, 김포국제공항에서 도입식 행사를 진행했다. (자료제공=이스타항공)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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