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7일 코스닥시장에 신규 상장한 코오롱생명과학이 상한가로 직행했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오전9시14분 현재 시초가 대비 7000원(14.89%)오른 5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오롱생명과학의 시초가는 공모가 2만3500원보다 2배 높은 4만7000원 이었다.
2000년에 설립된 코오롱생명과학은 바이오의약품 개발회사이다. 현재 의약품과 환경소재사업의 안정적인 수익을 바탕으로 바이오신약 개발에 핵심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정보라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코오롱생명과학은 의약 사업 및 환경소재 사업에서 안정적인 매출을 창출하고 있다"며 "향후 세포유전자 치료제인 티슈진-C가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코오롱생명과학의 지난해 매출은 271억원, 수처리제 매출액은 185억원이었다.
최대주주는 이웅렬 코오롱 회장(13.89%) 외 15인이 41.7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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