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시황)코스닥, 보합권 방향탐색..코스피 1910선
2014-10-21 14:04:09 2014-10-21 14:04:09
[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코스닥이 장중 하락 전환해 양 시장이 동반 조정받고 있다.
 
21일 오후 2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17.20포인트(0.89%) 내린 1912.85에 거래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00억원 넘게 팔며 지수를 압박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통신, 전기가스, 의료정밀, 서비스, 운수창고, 의약품, 유통업을 제외한 대부분이 하락이다.
 
특히 은행, 화학, 건설업종은 2% 넘게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LG화학(051910)이 3분기 실적 실망감에 13.7% 급락세다.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 담합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KB금융(105560)(-3.8%), 신한지주(055550)(-3.6%) 등 은행, 금융주가 크게 조정받고 있다.
 
SK텔레콤(017670)은 사흘만에 반등해 3% 이상 오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0.33포인트(0.04%) 떨어진 555.81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보합권으로 밀려나 방향성을 탐색하는 모습이다.
 
원·달러 환율은 6.35원(0.60%) 하락한 1053.25원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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