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시황)코스피 1920선 등락..코스닥 4%대 낙폭 확대
2014-10-13 14:05:42 2014-10-13 14:05:43
[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도세에 1920선에 머물러 있다. 코스닥은 4%대까지 낙폭을 키웠다.
 
13일 오후 2시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7.10포인트(0.88%) 떨어진 1923.66에 거래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224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기관이 2000억원 넘게 사들이며 추가 하락을 방어 중이다.
 
의료정밀, 기계, 섬유의복, 화학, 음식료, 종이목재, 의약품, 건설, 유통 등 대다수 업종이 하락세다. 다만, 한국전력의 선방에 전기가스업이 홀로 상승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SK하이닉스(000660)(-1.3%), LG화학(051910)(-2.4%)을 제외한 대부분의 종목이 선방하고 있다. 특히 한국전력, NAVER(035420)(2.3%), 현대모비스(012330)(2.2%)가 강세다.
 
에이블씨엔씨(078520), 한국콜마(161890), 한국콜마홀딩스(024720)가 하한가, 코스맥스(192820)가 12.4% 하락하는 등 화장품주가 급락세다.
 
코스닥지수는 23.53포인트(4.25%) 떨어진 532.38에 거래 중이다.
 
파라다이스(034230)(-6.5%), 다음(035720)(-11.2%)이 큰 폭으로 조정받는 등 시총 상위주 대다수가 약세다.
 
원·달러 환율은 3.20원(0.29%) 떨어진 1067.3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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