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시총 상위주, 외국인 팔자에 급락
2014-10-10 09:21:00 2014-10-10 09:21:00
[뉴스토마토 김병윤기자] 시가총액 상위주들이 외국인 매도에 급락하고 있다.
 
10일 오전 9시18분 현재 삼성전자(005930)는 전거래일대비 2만6000원(2.30%) 떨어진 110만4000원을 기록 중이다. DSK, 골드만삭스, 메릴린치 등 외국계 투자자들의 매도 주문이 밀리며 장중 110만원선도 붕괴돼 신저가를 이날도 이어가고 있다.
 
현대차(005380) 역시 UBS, 맥쿼리, 메릴린치 등 외국계 투자자들이 매도가 늘면서 전거래일대비 3000원(1.69%) 떨어진 17만5000원을 기록해 삼성전자와 마찬가지로 신저가를 이어나가고 있다.
 
SK하이닉스(000660)는 올해 첫 연간 영업이익 4조원 돌파 전망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4%대 급락을 보이며 시총 상위주 중 급락폭이 가장 크고 POSCO(005490)(-3.4%), NAVER(035420)(-3.57) 등도 외국인 매도세에 급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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