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성 넥센 히어로즈 2군 주루코치. (사진제공=넥센히어로즈)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프로야구단 넥센 히어로즈는 오는 8일 오후 6시 30분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릴 삼성라이온즈 상대 경기에 앞서 정수성 2군 주루코치의 선수 은퇴식을 실시한다.
이날 은퇴식에는 넥센 히어로즈 조태룡 단장과 정수성 코치를 응원하는 팬클럽 회원들이 참석하여 기념패와 기념반지, 꽃다발을 전달하고, 기념사진 촬영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어 정수성 코치의 은퇴 소감과 함께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하고, 동료 선수들의 축하 헹가래를 끝으로 은퇴식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날 경기 전 시구는 정수성 코치의 아들 정현석(6)군이 실시하고, 시타는 정수성 코치가 직접 맡는다.
덕수정보고 졸업 후 지난 1997년 현대 유니콘스 입단으로 데뷔한 정수성은 히어로즈 창단과 함께 히어로즈 선수로서 활약했다. 지난 14시즌 동안(1군 기록 기준) 1071타수 258안타 7홈런 58타점, 타율 2할4푼1리의 성적을 거뒀다.
2013시즌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한 정 코치는 현재 넥센 히어로즈 2군 주루코치로 활약하며 후배 선수들을 지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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