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이마트(139480)는 안국건강과 함께 개발한 눈 '이마트 눈 건강'을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60캡슐, 2만6800원)
'이마트 눈 건강' 생산은 홈쇼핑에서 240억 누적 판매고를 올린 아이세이프 루테인을 개발한 안국건강이 담당하고 판매는 이마트가 담당하는 구조다. 이를통해 기존 시중상품 대비 최대 60% 이상 저렴하게 선보인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이마트 눈건강'은 기존의 루테인 제품에 전 세계에서 주목하는 아레즈(미국 국립 眼연구소에서 최장기간, 최다 인원 임상의 결과로 발표한 보고서) 배합방식을 적용한 제품이다. (루테인 : 야채와 과일 등의 식품에 많이 포함되어 있는 카로티노이드라는 색소의 일종인 루테인은 눈 건강에 도움이 되는 필수 영양소)
이마트 측은 고가의 치료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황반변성 환자들과 수험생 및 장시간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젊은층에게도 눈 건강을 위해 꼭 필요한 상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신창엽 이마트 건강기능식품 바이어는 "눈 건강은 고령화 사회가 돼 가면서 눈 관련 질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해 개발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특정 계층 고객을 위한 건강기능식품 중 가격 거품이 있는 상품군에 대해서는 신뢰할 수 있는 협력사와 함께 가격을 낮추고 품질은 유지할 수 있는 제품을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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