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9시39분 현재 환인제약의 주가는 전날보다 500원(2.74%) 오른 1만875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1만9100원까지 올라 신고가를 경신했다.
하태기 SK증권 연구원은 "전날 보도에 따르면 환인제약은 엘러간이 한국 시장에 이미 시판하고 있는 프리미엄 에스테틱 브랜드에 대한 유통과 판매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며 "11월1일부터 국내 미용, 성형의를 대상으로 쥬비덤과 보톡스 브랜드를 공동 프로모션하는 한편 두 제품에 대한 공급은 환인제약이 담당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이에 하 연구원은 "앨러간 상품 매출에 따라 환인제약은 2015년에 연간 약 150억원 내외의 매출이 추가로 발생할 전망"이라며 "현재 필러 국내 시장은 800억원으로 알려져 있는데 아직 양사간의 정확한 계약내용이 발표되지 않아 매출액 전망은 추가 수정될 수 있겠지만 이번 계약이 환인제약의 외형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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