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교보증권은 5일
세아베스틸(001430)에 대해 특수강 부문의 성장성이 확인됐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남광훈 교보증권 연구원은 "지난해를 기준으로 국내 전체 조강 생산량 중 특수강이 점유하는 비중은 11% 수준"이라며 "특수강 시장의 성장 매력은 점차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 연구원은 "세아베스틸의 경우 제강 능력을 바탕으로 국내 특수강 시장의 46.1%를 점유하고 있어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지난해 매출은 2조1000억원으로 특수강 부문의 매출 비중은 95%를 차지한다"고 설명했다.
남광훈 연구원은 이어 "
현대제철(004020)의 특수강 사업 확대 관련 우려는 과도한 편"이라며 "현재 세아베스틸은 수요처 다변화와 수출 비중 증가로 성장성을 모색하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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