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리 혐의' 의원 4명, 영장실질심사 불출석 통보(1보)
검찰 "강제구인 여부 아직 결정 안 돼"
2014-08-21 08:31:19 2014-08-21 08:50:08
[뉴스토마토 한광범기자] 입법로비 혐의 등으로 21일 영장실질 심사가 예정돼 있는 국회의원 4명이 영장실질심사에 불출석 의사를 밝혔다.
 
서울중앙지검 관계자에 따르면, '철피아' 비리에 연루된 혐의를 받고 있는 조현룡 새누리당 의원은 이날 변호인을 통해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입법로비 의혹을 받고 있는 신계륜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영장실질심사 연기요청서를 제출하며 불출석 의사를 분명히했다
 
같은 혐의를 받고 있는 김재윤, 신학용 등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2명도 변호인을 통해 신 의원과 함께 영장실질심사 연기를 법원에 요청했다. 
 
검찰 관계자는 이들에 대한 강제구인 여부에 대해선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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