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리, 태국 홍수 이후 최대 호재..'매수'-메리츠證
2014-08-05 14:21:57 2014-08-05 14:26:30
[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메리츠종금증권(008560)은 5일 코리안리(003690)에 대해 태국 홍수 이후 사상 최대 2분기 실적을 기록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 1만3000원도 유지했다.
 
윤제민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2분기 당기순이익 642억원으로 전년 대비 11.9% 증가하며 추정치에 부합했다"며 "안정적인 수익 기반하에서 밸류에이션 메리트가 부각됐다"고 분석했다.
 
3분기는 가계성 기업성 손해율이 소폭 상승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4.1% 감소한 47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윤 연구원은 "계절적 홍수와 태풍의 영향으로 손해율이 증가하는 구간이기 때문"이라며 "다만 해외 부문은 우량물건 인수로 손해율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며 계절적 변동성이 적기 때문에 2분기와 유사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진단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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