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B "기가인터넷·UHD 도입..추가 투자 없을 것"
2014-08-01 10:52:54 2014-08-01 10:57:09
[뉴스토마토 곽보연기자] SK브로드밴드가 기가인터넷과 UHD 도입 등으로 인한 대규모 투자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SK브로드밴드(033630)는 1일 오전 10시 진행된 '2014년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지난 2011년 설치한 인프라부터 이미 기가서비스에 대한 준비를 해 왔다"며 "특별하게 투자할 부분은 없다"고 말했다.
 
강종렬 SK브로드밴드 네트워크부문장은 "2011년부터 새로운 투자에 대해서는 기가서비스가 가능한 형태로 투자해왔고, 커버리지가 대도시 위주로 될 것으로 생각해 대도시를 우선으로 설치하고 단계적으로 넓혀가고 있다"며 "기존 매체를 최대한 활용해 다양한 속도가 나올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 부문장은 UHD 투자와 관련해서도 "UHD는 셋탑서비스 실시하고 있는데 100Mbps(초당전송속도)를 이용해서도 충분히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할 수 있다"며 "특별하게 투자할 부분은 따로 없다"고 강조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