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여름 학습도움캠프' 운영
2014-07-20 12:00:00 2014-07-20 12:00:00
[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서울시교육청 및 산하 11개 교육지원청이 동시에 '2014 여름 학습도움캠프'를 운영한다.
 
여름 학습도움캠프는 초등학교 4학년~ 중학교 2학년 학생 165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습동기 및 전략을 높이는 집중프로그램','자존감을 향상시키는 특색 프로그램','학습부진 요인별 학습상담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특히, 학습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이 부족한 학생들을 위해 학력향상의 기반을 다지고 즐거운 수업,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여름 학습도움캠프는 학습부진요인별 분석을 통한 맞춤식 지도를 위해 전문기관과 연계한 학습전략과 심리상담으로 학습흥미 및 자존감향상, 학부모 맞춤식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학생이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을 익혀, 학습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갖게 하는 데 초점을 뒀다.
 
'집중프로그램'은 학습동기 내면화, 학습방법 인지, 학습전략 실천 등 공부하는 방법을 집중 지도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습전략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서울시교육청의 ‘서울학습도움센터’, 서울교대 ‘브레인업연구센터’, 숭실대 ‘CK교수학습계발연구소’, 서울여대 ‘바롬인성교육연구소’ , 국민대 ‘에듀세레교육연구소’ 등과 연계해 운영된다. 
 
'특색 프로그램'은 학습도움캠프에 참가하는 학생들의 부진요인을 극복시키기 위한 체험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지역청별로 ‘자아존중감 향상’, ’학습코칭‘, ’진로체험‘, ’문화 체험‘, ’과학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습상담 프로그램'은 학생 멘토링 및 학부모 학습상담 등으로 운영되며, 학생과 학부모의 학습부진에 대한 고민 해결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여름 학습도움캠프에는 서울시교육청 서울학습도움센터 학습상담사 70여명이 참여해 학생·학부모 맞춤형 학습상담 및 사후 관리를 통한 학습부진학생 지도에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자료 제공=서울시교육청)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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