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9일부터 교육감 공약 사항인 '일반고 전성시대' 운영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오는 9일을 시작으로 11일, 16일, 18일까지 모두 4회에 걸쳐 토론회가 이어진다.
첫날 오후 3시30분부터 문래동 남부교육지원청에서 열리는 토론회에서는 성기선 카톨릭대 교수가 '중등교육의 보편성 강화를 위한 고교체제 개편 방안'을 주제로 발제에 나선다.
이어 이형빈 인수위원회 전문위원이 발제자로 나서 '일반고교 교육력 강화를 위한 지원 방안 모색'을 주제로 발표한다.
발제자들의 발표가 끝나면 학부모, 교사, 교육 전문가들의 지정 토론, 참석자들과의 종합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일반고 교육력 강화는 별다른 사회적 이견이 없는 사안"이라며 "다만 단편적인 접근으로는 별다른 효과를 거둘 수 없는 사안이기에 사회적 논의 과정을 충분히 갖고자 한다"며 토론회 개최배경을 소개했다.
◇서울시교육청 '일반고 전성시대' 광역별 토론회 일정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