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윤경기자] 2014 브라질 월드컵 기간 동안 페이스북 사용자들의 활동이 30억건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14일(현지시간) 페이스북은 브라질 월드컵 개막일인 6월12일부터 결승전이 열린 7월13일까지 페이스북 사용자들이 보여준 참여도를 공개했다.
페이스북에 따르면, 브라질 월드컵 관련 게시물, 댓글 및 좋아요를 남긴 사용자와 이들로 인해 생성된 활동은 각각 3억5000만명과 30억건에 달했다.
이는 지난달 말일 페이스북이 발표한 2억2000만명에 의해 생성된 10억건의 페이스북 활동(개막일부터 6월30일까지)에서 크게 늘어난 수준이다.
사용자들은 독일과 아르헨티나의 결승전 당시 특히 활발한 페이스북 활동을 펼친 것으로 확인됐다.
결승전 하루 동안에 8800만명의 사용자들은 2억8000만건의 페이스북 활동을 생성했다. 페이스북 역사상 단일 경기를 대상으로 가장 활발한 페이스북 활동이 관측된 것이다.
◇페이스북 사용자 참여도(자료=페이스북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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