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승희기자] 드라마 '개과천선'에서 변호사 역할로 연기한 배우 김명민(44)씨가 헌법재판소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헌재는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사에서 박한철 헌재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을 열고 김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헌재는 "다양한 작품을 통해 사회정의를 실현하는 역할에 앞장서고 있는 김씨가 국민들로부터 높은 신뢰를 받고 있어 홍보대사로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씨는 헌재는 물론 오는 9월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세계헌법재판회의 제3차 총회' 홍보에도 앞장 서게 된다.
세계헌법재판회의는 헌법재판제도 활성화를 위해 시작된 헌법재판 분야의 최고위급 국제회의로, 이번 총회에는 전 세계 약 100개국의 헌법재판소장과 대법원장, 국제기구 대표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헌법재판소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김명민씨(사진제공=헌법재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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