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분기 잠정 실적 발표
2014-07-08 13:02:14 2014-07-08 13:06:43
▶오전 장 공시
진행: 어희재 앵커
출연: 김병윤 기자
===============================================

▶ 삼성전자, 2분기 잠정 실적 발표
매출액 52조 원..전년 동기比 9.5% 감소
영업이익 7조 2000억 원..전년 동기比 24.45% 감소
"제품 판매 감소·마케팅 비용 증가로 실적 둔화"
 
삼성전자가 2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삼성전자의 2분기 매출액은 약 52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5% 감소했습니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24.45% 감소한 7조 20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삼성전자 측은 원화 강세가 지속된 가운데 스마트폰과 태블릿 판매가 감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마케팅 비용이 증가해 무선 사업의 실적이 둔화됐고 이로인해 시스템LSI 및 디스플레이 사업도 약세를 보였다고 발표했습니다.
 
한편 삼성전자 주가는 지난 3일부터 3거래인 연속 약세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실적 악화 악재는 주가에 선반영돼 서서히 반등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현재 주가 확인하겠습니다. 오늘장 129만2000원에 시작했습니다.

▶ 아이리버, 엠피맨닷컴 흡수합병
신주 발행 없는 무증자방식 합병
"시너지 창출과 경영 효율성 달성 위한 합병 결정"
 
아이리버가 엠피맨닷컴을 흡수합병합니다.
 
공시에 따르면 합병비율은 아이리버 대 엠피맨닷컴이 1대0으로 신주를 발행하지 않는 무증자방식입니다.
 
아이리버 측은 흡수합병 배경에 대해 경영자원의 통합을 통한 시너지를 창출하고 경영의 효율성을 달성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아이리버 주가는 합병소식에 장 개장과 함께 상한가로 직행했습니다.
 
지난 달 24일에 SK텔레콤이 최대주주로 등극했다는 소식에 25일과 26일 이틀간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었습니다.
 
현재 주가 확인하겠습니다. 오늘장 6000원에 시작했습니다

▶ 국동, 유상증자 결정
발행신주 약 13만 주..약 10억 원 조달
"자금목적은 자회사 유상증자 참여대금"
 
국동이 유상증자를 결정했습니다.
 
공시에 따르면 유상증자로 발행되는 신주는 13만206주고 주당 발행가액은 7680원입니다.
 
이에 유상증자로 발행되는 자금 규모는 약 10억원에 이릅니다.
 
국동 측은 이 자금을 해외법인인 국동 어페럴 어메리카 유상증자 참여대금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또 자회사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해외법인의 재무 건전성을 증진하고 수출을 촉진해 매출신장과 이익 극대화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국동 주가는 이날 유상증자 소식에 7%대 급락했었습니다.
 
현재 주가확인하겠습니다. 오늘장 1만100원에 시작했습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