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센터
출연: 우성문 기자(뉴스토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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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미시건대 소비자심리지수 개선 - USATODAY
미국의 소비심리가 개선 신호를 나타냈습니다. 2분기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데요. 이소식 USATDOAY보돕니다.
현지시간으로 27일 USATODAY에 따르면 톰슨로이터와 미시건대는 6월 소비자심리지수 확정치가 82.5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4월 수치였던 84.1은 하회하는 것이지만 직전월 수치인 81.9를 웃도는 것입니다.
세부 항목별로 살펴보면 경기상황지수가 전달의 94.5에서 96.6으로 높아져 예상치 96을 상회했습니다.
또한 경기기대지수는 73.5로 직전월의 73.7에서 낮아졌지만, 예상치 72.8은 웃돌았는데요.
통계를 집계한 리차드 커틴은 "소비자들은 1분기 경기 활동 부진이 겨울철 한파 때문인 것으로 믿고 있다"며 "미국 경제는 이미 긍정적인 영역으로 돌아섰다"고 평가했습니다.
▶ GM '또다시' 리콜 - 월스트리트저널
미국 최대 자동차 업체인 제너럴모터스가 또 다시 추가 리콜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올해 들어 리콜한 차량이 2000만대를 넘어섰는데요. 이소식 월스트리트저널 보돕니다.
현지시간으로 27일 월스트리트저널은 GM이 북미에서 46만6940대의 차량을 추가로 리콜할 계획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대상 모델은 2014~2015년형 쉐보레 실버라도와 쉐보레 타호, GMC 시에라 등 픽업트럭과 스포츠유틸리티 차량(SUV) 등인데요.
소프트웨어 문제를 비롯한 여러 가지 결함이 의심돼 리콜을 결정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추가 리콜로 지난 2월부터 지금까지 GM의 리콜 차량 수는 2000만대를 넘어섰는데요.
월스트리트저널은 올해 2분기 GM이 리콜관련 예산으로 20억 달러를 지불하게 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추가 리콜로 더 많은 비용을 치러야 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 마크 카니 "영국 뉴노멀 금리는 2.5%" - BBC뉴스
마크 카니 총재가 영국의 금리는 2017년에 2.5%에 머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카니 총재는 조기 금리 인상을 시사해 시장에 큰 파장을 일으킨 바 있는데요. 이소식 BBC뉴스 보돕니다.
현지시간으로 27일 카니 총재는 BBC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기준 금리 인상은 점진적으로 이뤄질 것"이라며 "2017년 쯤 2.5%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카니 총리는 "금융위기 이전 영국의 금리는 평균 5% 안팎이었지만 이 같은 올드노멀이 뉴노멀이 될 가능성은 적다"고 말했는데요.
다만 "금리 정책에 대한 방향을 제시했을 뿐이지 장담할 수는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카니 총재는 지난 12일 취임 후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조기에 인상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는데요.
BBC는 카니 총재의 이 같은 발언이 조기 금리 인상 시기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제시한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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