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개장)뉴욕증시 상승에 '반등'
2014-06-26 09:26:29 2014-06-26 09:30:47
[뉴스토마토 원수경기자] 26일 일본 증시가 하루만에 다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밤사이 마감한 뉴욕증시가 강세를 보인 것이 영향을 끼쳤다.
 
닛케이225 지수는 전날보다 53.52엔(0.35%) 오른 1만5320.13엔에 거래를 시작했다.
 
미국의 1분기 경제성장률 부진에도 2분기에 대한 기대감에 뉴욕증시에서는 3대 지수가 모두 오름세를 기록했다. 이번달 미국의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예상을 상회하는 모습을 보인 것도 투심을 개선시켰다.
 
다만 지정학적 리스크는 여전히 투심을 제한하고 있다. 이라크에서는 수니파 무장세력이 바그다드에서 북쪽으로 90㎞ 떨어진 야스리브 인군 공군기지를 포위한 것으로 전해졌다.
 
우크라이나와 관련해서는 서방 국가들이 러시아가 긴장완화를 위한 추가적인 노력을 하지 않으면 새로운 제재를 가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종목별로는 후지쯔(3.5%)와 주생활그룹(2.1%), 도요보(1.7%) 도호아연(1.6%) 등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닛폰전신전화(-0.6%)와 기린홀딩스(-0.4%), 아시아화성(-0.4%) 등은 내림세를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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