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 'UHD 콘텐츠 창의 공모전' 개최
2014-06-17 13:46:03 2014-06-17 13:50:30
[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KT스카이라이프가 새로운 초고화질(UHD) 방송 콘텐츠를 발굴을 위해 'UHD 콘텐츠 창의 공모전'을 개최한다.
 
17일 스카이라이프에 따르면 UHD에 관심 있는 대학생, 관련 영상제작사 등 전 국민이 지원 가능하며, 작품 접수 기간은 10월 20~29일까지 열흘 간이다.
 
공모 분야는 사진 부문과 영상 부문으로 나뉘며 사진 부문은 일반 사진과 스토리가 있는 15컷 이상의 연속 스틸 컷 사진으로 구분된다. 영상 부문은 장르 및 소재 제한 없이 3분 이상이면 응모가 가능하다.
 
대상 1명에게는 1000만원의 상금과 함께 내년 1월 미국 유타주 파크시티에서 열리는 '2015 선댄스 영화제' 관람 기회가 주어진다.
 
영상 부문 최우수상 1명 역시 350만원의 상금과 선댄스 영화제를 직접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누리게 되며 유타주에 머무르는 기간 동안 수상자들은 영화계 유명인사들과 함께하는 만찬회와 영화 상영회에도 참여 가능하다.
 
이밖에 사진 부문 최우수상 1명에게는 350만원의 상금과 49인치 UHD TV 1대를 부상으로 증정하며, 우수상 2명에게는 각각 200만원씩의 상금을, 특별상 1명에게는 49인치 UHD TV 1대를 준다.
 
이번 공모전을 공동 주관하는 선댄스 채널의 코트니 윌리암스 글로벌 아시아 본부장은 "선댄스채널은 창의성을 증진하고 시청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콘텐츠를 방송하기 위해 전념하고 있다"며 "우리는 이 혁신적인 UHD 기술이 콘텐츠 제작자들과 스토리텔러들에게 있어 훌륭한 기회가 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앞서 KT스카이라이프는 지난 2일 국내최초 24시간 전국 UHD방송채널인 'SkyUHD'를 개국했다. 연내 230시간의 UHD 콘텐츠를 확보해 대한민국 UHD 생태계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남기 KT스카이라이프 사장은 "전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UHD 콘텐츠 창의 공모전을 통해 UHD방송을 소수만을 위한 것이 아닌 전 국민이 즐기고 누릴 수 있는 시장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사진=스카이라이프 제공)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