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9시14분 현재 두산인프라코어 주가는 전거래일 보다 450원(3.72%) 오른 1만2550원에 거래 중이다.
국내 공작기계업종에 턴어라운드 신호가 강해지고 있어 이에 따른 실적 회복이 기대되면서다.
성기종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미국 수주는 2분기 회복세로 돌아설 것으로 보이고 유럽 역시 주요 국가들의 제조업 가동률이 상승하면서 설비투자 욕구가 강해지고 있다"며 "선진국 경기회복과 고가장비 교체수요, 자동화 장비 수요 증가로 한국의 대중국 기계수출도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기대했다.
성 연구원은 "특히 두산인프라코어는 유럽 회복과 미국 자회사 및 공작기계 수요 증가로 실적 회복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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