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CJ대한통운(000120)은 9일 국제물류 정보시스템 ‘커스터머 포털’의 업그레이드 버전 운영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CJ대한통운은 국제물류 정보시스템 ‘커스터머 포털’ 업그레이드 버전의 운영에 들어간다고 9일 전했다.(사진=CJ대한통운)
이번에 출시한 커스터머 포털 업그레이드 버전은 태블릿PC,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에 최적화된 모바일 웹을 통해 고객사 담당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화물과 관련된 정보를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특히 3시간 단위로 고객 화물의 위치정보를 지도상에 표시해주고, 실시간 추적을 통해 화물이 경로상 어느 지점에 위치했는지 확인할 수 있다.
다중 위치추적도 가능해 지도상에서 여러 목적지로 향하는 복수의 화물들에 대한 정보도 파악할 수 있다.
또 물류비용 분석 기능으로 지역별 연간 물류비용 누계 현황, 연간 운임구성 현황을 표 및 그래프로 파악할 수 있어 물류비와 소요시간 절감 계획 수립의 근거자료로도 활용 가능하다.
회사 관계자는 “단순 국제물류서비스 제공을 넘어 고객 만족 극대화를 위해 업계 최초로 이 같은 시스템을 자체 개발하게 됐다"며 "물류 정보기술 면에서도 업계를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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