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보훈가족은 6월 택배 무료"
2014-06-01 10:00:00 2014-06-01 10:00:00
[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CJ대한통운(000120)이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게 6월 한달간 택배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전화(1588-1255)로 접수 시에 보훈번호를 알려주면 택배기사가 방문해 국가유공자증 또는 유족증을 확인하고 집하한다. 기간은 6월2일부터 30일까지 한 달 간이다.
 
CJ대한통운은 지난 2001년부터 매년 이 행사를 시행해왔으며, 14년 간 행사를 진행하면서 매년 600~700여 건의 보훈가족 택배를 무상으로 배송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의 생활 편의에 기여하고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의 의미를 기리는 뜻에서 행사를 시행한다”고 말했다.
 
한편 CJ대한통운은 ‘사랑의 택배’라는 이름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국가유공자, 장애인 등에게 무료택배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국내외 태풍이나 홍수, 폭설 등 대형 자연재해 발생 시 구호품과 의약품 등을 무료로 배송하기도 했다.
 
◇CJ대한통운이 6월 한달 간 국가유공자와 가족에게 무료로 택배서비스를 제공하는 ‘보훈가족 사랑의 택배’ 행사를 시행한다.(사진=CJ대한통운)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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